| 4. 사찰에서의 생활예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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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찰에 가서 생활하는데 보탬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고...또 절에 가시더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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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무안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습니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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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) 취침과 기상시간을 해당사찰의 시간에 맞춘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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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일반적으로 사찰에서의 기상시간이 무척 빠른 관계로 당연히 취침시간도 빠릅니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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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렇지만 일반신자분들은 그 반대이지요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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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러나....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랬다고 사찰에 가셔서 주무실때는 그 사찰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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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취침시간이나 기상시간에 맞추어서 행동하심이 좋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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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) 공양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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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공양시간은 그 사찰에서 정해진 시간이 있습니다. 되도록이면 그 시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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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렇지 않을 경우 후원에서 고생하시는 공양주 보살님께서 무지하게 힘들거든요..그리고 음식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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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감사하는 마음으로 잡수시는 건 아실테니까 또 이야기 드리면 잔소리가 되겠기에 안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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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) 신을 끌거나 바꿔 신지 말며 또 벗을 때도 단정히 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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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경내를 다니면서 신발을 끌거나 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지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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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일반 가정에서도 그러지 않는데 하물며 조용한 사찰에서 그러면 되겠습니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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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항상 자신의 신발을 잘 챙기셔서 다른 분과 신발이 바뀌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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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리고 방에서 출입할 때는 당연히 가지런하게 벗어두어야 하지요.....그래야 이쁘거든요...보기가.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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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4)조석예불은 반드시 참석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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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거 두말할 필요가 있을까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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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당연히 절에 가셔서 공양하시고 주무시면 밥값을 해야겠지요.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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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절집에서 뭐 특별히 돈받겠어요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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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냥 아침저녁 예불 제대로 참석하는 것이 큰 밥값이니 항상 참석하시기 바랍니다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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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5) 운력이 있으면 항상 같이 동참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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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운력이라고 해서 그 사찰에 사는 대중분들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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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항상 사중일이니 내 일 아니다 하는 마음으로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보지 마시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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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일과 같은 마음으로 운력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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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운력이라고 해서 힘든 것도 아닙니다...그냥 아침에 마당이나 쓸고 그런 일들이랍니다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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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시면 하시는 당사자 분이나 옆에서 보시는 분이나 즐겁답니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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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6) 모든 스님들께는 합장예배드린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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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사찰에 가셔서 다니시다가 보면 알고 찾아간 스님외의 스님들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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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럴 때 내 아는 스님 아니라고 해서 기냥 지나 가시면 알고 찾아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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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스님 얼굴에 뭐시기 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랍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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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는 스님만 스님인가요...모르는 중도 스님입니다...공경하는 마음으로 합장예배하시기 바랍니다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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